아사다 마오, 깜짝 선언.."소치 금메달 가져오겠다"

김동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12.26 15:02 / 조회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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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금메달을 선언한 아사다 마오. /사진=OSEN


일본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23)가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선언했다. 관계자들도 놀란 깜짝 선언이었다.

日 스포츠매체 닛칸스포츠는 26일 "아사다 마오, 금메달 선언"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고, 아사다의 발언을 전했다.

아사다는 25일 도쿄 하네다 공항의 일본항공(JAL) 격납고에서 열린 '아사다 마오 제트 특별기' 취항 행사에 참가했다. 피겨 관계자, 승무원 등 100여명이 운집한 이 행사에서 아사다는 "목표는 두 가지다. 벤쿠버 올림픽보다 좋은 연기를 하는 것이고, 가장 좋은 메달을 가져오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 아사다이기에 이번 발언은 이례적이다. 관계자들도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닛칸스포츠는 "아사다가 올림픽 금메달을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며 "그동안 아사다는 최선의 연기를 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점수에도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금메달 선언은 지난 전일본선수권에서 3위에 그친데 대한 각오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사다는 지난 23일 열린 전일본선수권에서 실수를 범하며 3위에 머물렀다. 올림픽 출전권은 획득했지만,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아사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였던 셈이다.

현재 아사다는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 "본인의 기합이 너무 강하게 들어가 있다. 말리는 것도 일이다"고 전했다. 대단한 각오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소치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아사다의 경기 사진을 기체에 도장한 특별기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아사다는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대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이 비행기와 같이 꿈을 향해 날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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