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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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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
'런닝맨'이 대세남(?)들과 함께 하는 색다른 팀워크 레이스로 재미를 더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인기남 레이스 콘셉트로 펼쳐져 대한민국 여심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레이스의 성격에 따라 유일한 여성 멤버인 송지효는 진행을 맡았으며 나머지 6명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개리, 이광수와 게스트로 참가한 김광규, 이적, 뮤지, 전현무, 장기하 등 총 11명은 대한민국 여성 1000명이 뽑은 인기남 순위를 모두 맞히는 미션을 수행했다.
11명의 멤버들은 다소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단합을 보이며 차근차근 라운드를 통과했다. 첫 번째 체력 미션에서 이들은 지압판 위에서 다리를 들고 버티는 동작을 멋지게 성공했다. 이후 두 번째 지혜 미션에서도 이적, 장기하 등 고학력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이며 퀴즈 미션을 수행해 힌트를 얻었다.
각기 다른 성씨를 가진 여대생을 데리고 오는 세 번째 단합 미션에서도 5분 안에 모두 성공해내며 무더기로 힌트를 얻어내기도 했다.
힌트를 얻으면서 멤버들의 순위 예측도 윤곽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레이스를 통해 얻은 힌트들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최종 순위는 1위 유재석, 2위 개리, 3위 장기하, 4위 이적, 5위 김종국, 6위 이광수, 7위 전현무, 8위 김광규, 9위 하하, 10위 뮤지, 11위 지석진을 최종 정답으로 제시했고 정답 역시 동일했다.
순위를 벗어나 멤버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