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SBS '도전 1000곡' 방송 캡처 |
걸그룹 나인뮤지스(세라, 민하, 은지, 이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성아) 초창기 멤버였던 김라나가 팀을 탈퇴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김라나는 15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 임지연과 한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김라나를 소개하며 "2008년도 슈퍼모델 1위이자 '도전천곡' 9대 MC 출신으로 진행도 함께했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내 "노래를 너무 못한다"며 "박자는 있는데 몸에 음계가 두갠가 세 개밖에 없다"고 말해 김라나에게 굴욕을 안겼다.
함께 출연한 임지연은 "뒤에서 왜 가수를 그만 뒀냐고 살짝 물어봤는데 '언니 이따 노래 들어보세요. 노래 정말 못해요'라고 말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MC 장윤정 역시 "사실 나도 봤는데 진짜 못한다"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라나 탈퇴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노래를 못했구나", "김라나 얼굴이랑 몸매는 예쁜데 노래는 진짜 못하네", "김라나 나인뮤지스였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라나는 2008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 이후 모델 출신 여성그룹 나인뮤지스로 활동하다가 2011년 탈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