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이시언, JTBC 일일극 '귀부인' 캐스팅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2.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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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류태준, 이시언 /사진=임성균, 최부석 기자


배우 류태준과 이시언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제작 드라마하우스)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9일 오전 '귀부인' 제작진 측에 따르면 류태준과 이시언은 내년 1월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귀부인'에서 극중 백기하 역과 윤신중 역에 캐스팅됐다.


먼저 류태준이 연기하는 백기하는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로맨틱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다. 또한 이시언이 연기하는 윤신중은 코믹한 이미지의 인물이다.

두 사람 모두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은 배우들이다. 류태준은 SBS '대풍수', KBS 1TV '복희 누나'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사해왔으며 이시언은 tvN '응답하라1994'의 방성재 역으로 감초 연기를 선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예 현우성이 명석한 두뇌와 세련된 매너를 가진 한정민 역을, 정성운은 바람둥이 성격의 귀여운 남자 박영민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지만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서지혜와 박정아가 각각 가난한 삶을 살아온 윤신애와 재벌 후계자 이미나 역으로 캐스팅돼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귀부인'은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2014년 1월 13일 첫 방송 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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