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MBC '미스코리아' 캐스팅..이미숙 아들役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12.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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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 사진제공= 판타지오


신인배우로 구성된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 멤버 강태오가 MBC 새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캐스팅됐다.

4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강태오는 이달 중순 첫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 강상석 역으로 출연한다.


강태오는 극중 미스코리아의 사관학교라 할 수 있는 퀸 하우스 미용실 원장 역을 맡은 마애리(이미숙 분)의 아들로 연기를 펼친다. 노는 것과 여자를 좋아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강태오는 "이미숙 선배님의 아들로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선배님이 진짜 아들처럼 잘 챙겨 주시고 연기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분방한 철부지 캐릭터지만, 시청자 분들께 큰 재미를 안겨드리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지난 1997년 IMF 영향으로 망하기 직전인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극중 사원들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고교시절 '퀸카'였던 여주인공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는 현재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이미숙과 강태오를 비롯해 이연희 이선균 이성민 이기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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