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장' 바르셀로나, 빌바오에 덜미..'2연패'

전상준 인턴기자 / 입력 : 2013.12.02 09:22 / 조회 :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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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전 무득점에 그친 네이마르 /사진=바르셀로나 페이스북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빠진 바르셀로나가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서 후반 25분 이케르 무니아인(20, 아슬레틱 빌바오)에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지난달 27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아약스전 패배 이후 2연패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바르셀로나(승점 40점)는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이 같아지며 험난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3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도 3점으로 좁혀졌다.

메시의 공백이 느껴진 한판이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수차례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승기를 잡지 못했다. 전반 11분 네이마르는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려냈지만 빌바오 골키퍼 고르카 이라이조즈의 선방에 막히며 무산됐다.

후반 들어서도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62%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실속이 없었다. 오히려 빌바오에 위협적인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후반 25분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빌바오 공격수 무니아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수사에타의 크로스를 왼발로 차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세르지 로베르토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지만 결국 동점을 이루지 못한 채 0-1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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