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유미, 진재영 하차 JTBC '우사수' 캐스팅 확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1.22 06:31 / 조회 : 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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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유미가 안방극장 차기작으로 김윤철 PD가 메가폰을 잡은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선택했다.

2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유미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김선미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골드미스인 김선미 역은 당초 진재영이 캐스팅됐던 역할이었지만 스케줄상의 이유로 출연이 불발됐다.

그간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해오던 김유미는 최근 '무정도시'에서 마약계의 큰 손 이진숙 역을 맡아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팜므파탈의 매력을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개봉한 영화 '블랙 가스펠', '붉은 가족' 등에도 주연으로 출연했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는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다양한 위치에서 살아가는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유진이 싱글맘 캐릭터 윤정완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으며 김성수, 최정윤, 진지희, 엄태웅 등도 출연을 결정한 상태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는 현재 방송 중인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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