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예쁜남자'..2030男들아 기다려라②

[★리포트]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11.19 15:35 / 조회 :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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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사진=이기범 기자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이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공략한다.

장근석은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연출 이재상 정정화·제작 ㈜그룹에이트 ㈜파인애플 홀딩스)를 통해 10가지가 넘는 매력을 가진 마성남이 돼 안방극장으로 귀환한다.

장근석이 컴백작으로 선택한 '예쁜 남자'는 제목부터 남다르다. 작품은 엄청난 외모와 매력을 가진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담는다.

장근석은 작품을 통해 10명의 여자와 만나면서 각기 다른 러브 스타일을 보여준다. 스마트 할 수도, 섹시함, 귀여움 등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가 된다. 드라마 팬들은 캐스팅 소식 이후 '딱 장근석이어야 한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원작에서 독고마테가 갖고 있는 비주얼, 평소 시청자들이 생각 하는 장근석의 밝고 명랑함이 최고의 조합이라는 것. 남성시청자들도 작품에 한껏 몰입할 수 있다.

이는 '예쁜 남자' 라는 콘텐츠 자체가 여성 아닌 남성들에게도 흥미 있는 소재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모습을 10가지로 다채롭게 풀어낸다. 실제로 연애에 소극적인 남자, 이 여자의 마음이 알쏭달쏭한 남자 모두 '예쁜 남자'를 통해 감을 잡을 수 가 있다.

독고마테가 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여자들의 세계가 등장한다.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도 나온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남녀관계에서 이 과정은 남성 시청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패션스타일을 빼놓을 수 없다. 장근석은 독고마테 캐릭터를 위해 스타일링에 세심함을 기울이고 있다. 각기 다른 스타일링 가운데에는 남성미가 중심에 자리 한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장근석에게 숱한 차기작 제의가 들어왔었다"며 "그 작품들 가운데 '예쁜남자'는 장근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작품이다. 장근석은 '이거 아니면 안 된다'고 할 정도였고 실제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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