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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황승환/사진=스타뉴스 |
개그맨 황승환(42·본명 오승훈)이 지난 18일 오전 부친상을 당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승환의 부친 황광석씨는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86세.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부천순천향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고 황광석씨가 지병으로 지난 18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승환은 지난 1995년 제 4회 대학개그제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러브 투나잇',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X-1'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원음방송 라디오 '기분 좋은 12시!'의 DJ로 활약 중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부천순천향병원 특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