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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오드아이앤씨 |
밴드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할로웰)와 솔로 여가수 박정현이 첫 듀엣곡으로 호흡을 맞췄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YB와 박정현은 지난 1997년 발표된 그룹 터보의 히트곡 '회상'을 합심해 리메이크,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 노래는 올 연말 개최되는 '2013 YB+박정현 콘서트 그해, 겨울' 공연의 주제가다. YB와 박정현은 콘서트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상의 하에 '회상'을 직접 선곡했다.
YB와 박정현에 의해 재탄생한 '회상'은 감미로운 박정현의 음색과 YB 윤도현의 파워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YB 멤버들과 추승엽의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따뜻한 감성의 음악이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해, 겨울 콘서트'는 지난 2011년 박정현과 동료가수 성시경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박정현과 김범수가 새로운 조합으로 공연을 펼쳤다.
'2013 YB+박정현 콘서트 그해, 겨울'은 오는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27일에는 전남 광주, 29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내년 1월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투어를 계획 중이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