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코5'PD "자동차계의 '무한도전' 만들 것"②

[★리포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11.17 15:32 / 조회 : 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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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탑기어 코리아5'의 MC 알렉스, 데니안, 김진표(왼쪽부터) /사진=XTM


케이블채널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 코리아5'(이하 '탑기코'5) 제작진이 "자동차계의 '무한도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탑기코5'의 연출자 서승한PD는 17일 스타뉴스에 "''탑기코5'의 본질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즐길 거리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량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주는 '파워테스트' 코너 등도 있지만,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정보를 넘어 자동차를 잘 알지 못하는 남녀노소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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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TM


서PD는 "한 마디로 자동차가 할 수 있는 도전의 극한을 탐험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자동차 판 무한도전'인 셈"이라며 "자동차 매거진 형식의 차량 리뷰나 평가에만 국한되는 여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확실히 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때문에 이번 시즌5에는 이런 프로그램의 색깔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도록 오락요소가 강한 '탑기어 챌린지'코너를 강화해 자동차를 통한 '무한도전'의 느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탑기코5'는 지난 10일 첫 방송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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