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코리아', 첫회 24일 연기..0회 스페셜 마련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1.07 15:10 / 조회 :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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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코리아' / 사진제공=SBS E!






'패션왕 코리아'가 첫 방송을 일주일 연기했다.

7일 오후 SBS에 따르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7일에서 오는 24일 밤 12시10분으로 첫 방송 날짜를 연기했다.

대신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의 경연 준비 과정과 팀 선택 등의 장면들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SBS E! 채널을 통해 공개될 0회 스페셜에서는 본격적인 서바이벌에 앞선 치열한 경쟁의 모습이 공개된다.

'패션왕 코리아'는 '패셔니스타'로서 인기를 모은 스타들과 패션 디자이너가 한 팀이 돼 직접 의상을 만들고 평가를 받아 서바이벌 대결 형식으로 진행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스타들 중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씨스타 멤버 보라, 그룹 브라운아이즈 출신 가수 윤건, 배우 이지훈, 방송인 김나영, 붐,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이 출연하며 이들은 박윤정, 이주영, 정두영, 지일근, 이지은, 장형철, 남윤재, 김홍범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각각 짝을 이룰 예정이다. 김환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심사방식은 패션피플 100인의 현장 투표를 통해 대중이 입고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의상을 선정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세계 진출을 위하여 SK플래닛, 한국 패션협회가 함께 해외 전문 컨설팅을 통한 성공전략 지원 및 해외 유명 전시회인 베를린 프리미엄 참가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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