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 풀스토리 모습은 과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1.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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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홍봉진 기자


MBC '무한도전'이 자유로 가요제 본 편을 오는 드디어 공개한다.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2013 자유로 가요제'를 준비한 일곱 멤버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무한도전'은 방송에서 지난 10월 1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약 3만 5000여 명의 관중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2013 자유로가요제'의 공연 전 리허설 과정부터 본 무대까지 모든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가요제의 첫 포문을 연 팀은 정준하, 김C의 '병살'(병든 자 살찐 자). 영상을 맡은 용이 감독, 현대 무용가 안은미, 가수 이소라, 빈지노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지원 속에 완성된 '사라질 것들'의 무대가 공개한다.

두 번째 무대는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짝을 이룬 '형용돈죵'의 호흡은 무대가 잇는다. 이들이 만든 곡 '해볼라고'는 세련된 힙합 비트와 코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R&B 대디 김조한이 합류한 유재석, 유희열의 '하우두유둘'은 복고풍의 R&B곡 'Please don’t go My girl' 무대를 선보인다. 100% 라이브로 가창에 도전한 유재석과 유희열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명수와 프라이머리가 한 팀을 이룬 '거머리'는 박명수의 캐릭터를 살린 재미있는 가사와 스윙 리듬이 인상적인 레트로 힙합곡 'I GOT C'로 관중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펼쳐진 밴드 두 팀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장미하관' 팀의 노홍철과 장미여관은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열창, 특유의 에너지를 분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하, 장기하와 얼굴들이 의기투합한 '세븐티 핑거스'의 무대 역시 뜨거웠다. 하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슈퍼 잡초맨'으로 밴드 특유의 열정적 연주와 혼신의 보컬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팀은 길과 보아의 'G.A.B'. 유일한 혼성팀인 이들은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무대를 통해 보아의 솔로 퍼포먼스는 물론 한 번도 보지 못 한 길의 댄스 실력을 공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의 무대도 공개된다.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 멜로디와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한 가사가 인상적인 무대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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