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학회(SKBS) 제 2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김동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11.01 13:39 / 조회 : 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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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학회 로고


야구를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야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한국야구학회(Society for Korea Baseball Studies)가 오는 2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16일 창립한 한국야구학회는 6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11월 2일 성균관대 명륜캠퍼스 경영관에서 올 해 두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회장인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모시는 글에서 "야구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진지하게 학문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2일 학술대회는 1부에서 '미국 프로농구 및 프로야구의 심판 판정에 내포된 인종편견:통계적 근거의 재해석', 'Pitch f/x, 그리고 야구지식의 확장', '프로야구 중계방송 시청률에 관한 연구'의 순서로 학술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고교야구,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김영관 전남대 교수, 김성용 야탑고 감독, 이도형 KBO 육성위원(전 한화 이글스 선수), 조용빈 변호사(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진행은 이광용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특별 순서로 '서울시 야구발전을 위한 특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고척동 돔구장 현황 및 발전 방안', '고척동 돔구장 향후 운영방안', '일본 야구장 사례를 통한 국내구장 운영 방안', '미국 프로구장 사례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잠실구장의 미래 제안'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이후 장윤호 대한야구협회 홍보이사, 윤석준 NC다이노스 건설관리팀장, 김선웅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국장이 참가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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