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유이 "아역 김유정 연기 모니터 할 것"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10.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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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유이 /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아역을 맡은 김유정의 연기를 모니터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이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 메이퀸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이는 극중 김백원 역을 맡아 아역배우 김유정과 바통터치를 하게 된다. 김유정이 10회까지 출연하고 이후 11부 부터 40회까지 유이가 백원을 연기한다.

유이는 "평소 김유정 양의 팬이다"라며 "유정양이 10회까지 연기한 뒤 제가 바통터치를 받게 되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1회부터 10회까지 열심히 모니터 하겠다"며 "연기하는 것을 열심히 보고 나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일곱 남매와 그들을 지키려는 한 남자가 만들어가는 사랑과 야망을 다룬 드라마.

유이,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을 필두로 박원숙,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지수원 등 중견 연기자들과 김유정, 오재무, 서영주, 안서현, 최로운, 송유정, 정윤석, 김태준, 김동현 등 다수의 아역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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