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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왼)과 2PM(택연 준호 준케이 우영 닉쿤 찬성) / 사진= 스타뉴스 |
국내 대형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내년 초 새로운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29일 JYP 측은 스타뉴스에 "새로운 남성 7인 아이돌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보이그룹에 대해 "포스트 2PM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으나, 자세한 콘셉트나 멤버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또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JJ프로젝트(JB, Jr.)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JJ프로젝트는 JYP 소속으로 지난 2012년 데뷔한 2인 그룹.
JYP 측은 "현재 멤버가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JJ프로젝트가 새 그룹 멤버가 될지는 아직 미정이고, 12월께 정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JYP 소속 연습생들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연습생들과 YG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을 통해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현재 YG에서는 'WIN' 승리팀인 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을 WINNER라는 이름으로 출격시킬 예정인만큼, 국내 대형 기획사들 간의 대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