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윤제문 배려에 감동..맨손으로 불씨 치워 줘"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10.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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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최승현(탑)/사진=최부석 기자


빅뱅의 최승현(탑)이 윤제문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승현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쇼케이스에서 영화 촬영 현장에서 윤제문의 배려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승현은 "촬영을 하면서 불씨들을 연출하려면 심지에 불을 붙여서 떨어뜨려 놓는다. 그 상황에서 감정신을 찍어야하는데 감정을 잡고 있어서 몰랐던 사이에 제 옆에 불씨가 떨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그걸 보시고 '배우 옆에 불씨를 놓으면 어떡하냐'하시면서 직접 손으로 불씨를 치워주셨다. 굉장히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제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동창생'은 하나 뿐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열아홉 소년 명훈(최승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1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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