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오랜 시간 평가받는 배우, 진정한 톱스타"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10.16 17:04 / 조회 :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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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감독 박중훈/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겸 감독 박중훈이 자신이 생각하는 톱스타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중훈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감독 박중훈) 언론시사회에서 톱스타의 의미에 대해 "대중에게 사랑을 받은 기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기간도 중요하가도 생각한다. 대중은 호기심이 아직 남아있는 배우들에게 관심을 주게 되어 있다. 낱낱이 파헤쳐진 순간 친숙함과 안정감은 느낄지언정 호기심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기본적으로 일정 기간, 제법 오랜 시간 외면 받지 않고 평가를 받은 사람이 톱스타라고 불릴 수 있는 자질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안성기 선배는 말할 것도 없고, 최민식, 송강호, 장동건, 이병헌, 정우성, 김혜수 등이 톱스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톱스타'는 톱스타 원준(김민준 분)의 매니저로 시작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배우가 된 태식(엄태웅 분)의 끝없는 욕망을 그린 영화. 박중훈의 첫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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