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공황장애 와도 밥먹고 턱관절 빠져도 전복 먹고.."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3.10.16 09:13 / 조회 : 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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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개그맨 이경규가 2년 째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식욕이 어느 순간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식욕제로女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식욕제로女의 사연을 전해들은 MC 이경규는 "50여 년 동안 입맛이 떨어진 적이 없다"며 "목이 퉁퉁 부어도 밥을 먹고 설사를 해도 밥을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배가 아픈데 어떻게 먹냐"고 의아해 했고 이경규는 "체하면 먹어서 내린다"며 "얼마 전 협심증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에 바로 밥을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구라는 "이경규 씨 유명한 일화도 있다"고 운을 떼며 "심한 턱관절 탈골에도 전복 3kg을 먹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의 마르지 않는 식성은 공황장애도 막지 못했다.

이경규는 "현재 2년 째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고 먹지 않으면 공황 장애가 온다"며 "하지만 공황장애가 찾아옴에도 불구하고 밥을 먹는다"고 말해 대단한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엄청난 식탐이다", "이경규 아직도 공황장애를 겪고 있구나", "담담히 말하니 더 안타깝다", "밥심으로 공황장애를 이겨내세요", "이경규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공황 장애를 겪고 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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