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 "아직 박시온..문채원? 털털한 매력"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10.16 09:07 / 조회 : 3406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주원/사진=심엔터테인먼트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 제작 로고스필름)

는 시청률 최고 21.5%(닐슨, 전국기준)로 월화극 1위 독주를 이어가며 종영했다.

'굿 닥터' 종영 뒤 뮤지컬 '고스트' 연습에 매진 중인 배우 주원(26)을 만났다.

주원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눈꽃흐드러지다에서 '굿 닥터' 종영을 기념해 취재진 앞에서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주원은 "작품 종영 후에도 아직 박시온에 빠져나오지 못했다. 행동, 말투도 마찬가지다. 사실 첫 촬영 전 자폐연기를 위해 관련 센터에서 소개받은 분들을 만난 적 있다. 이 분들도 자폐보다 정말 보통사람 같았고 오히려 저에게 먼저 환하게 인사하고 말을 했어요. 아직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주원은 "극중 '안됩니다'라는 대사가 많이 나왔는데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따라할 줄 몰랐다. 처음에는 대본에 있어서 했는데 나중에는 자주 나오더라. 팬사인회를 갔었는데 어린이 팬들이 다 따라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주원은 전국의 9곳 정도 배치된 소아외과 병동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느낀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주원은 배우이기 전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졌다.

주원은 "아이들이 아프면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소아외과 병동이 많이 부족한 걸 이번에 연기준비 하면서 많이 배웠다. 지방의 경우 아프면 서울까지 와야 하는 실정이다. 촬영하면서도 시설, 제도가 더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다행이도 촬영을 했던 서울성모병원에서도 소아외과 확충된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image
배우 주원/사진=심엔터테인먼트


주원은 극중 커플연기를 한 문채원(차윤서 역)에 대해 "처음 문채원 누나와는 못 친해질 것 같았다. 방송 이미지만 봤을 때 말이 없을 것 같고, 어떻게 보면 차가워 보였다. 대본 리딩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고 말했다.

주원은 "그러다 어느 순간 확 친해졌다. 정말 털털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다. 제작발표회 때는 이미 친해진 상태였다"며 "차윤서가 박시온을 보듬어주는 역할이라 그런지 몰라도 편했다. 문채원 선배님 뿐 만 아니라 주상욱 선배님, 의국 4인방 등 모든 배우들과 친해졌다"며 설명했다.

또한 주원은 이날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도전자로 나선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요즘 호감 가는 배우로 자신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주원은 "그 소식을 접했다"며 "한승연씨는 예전에 봤었다. SS501 박정민과 뮤지컬을 같이 했을 때 한 번 본 적 있다. 의류 모델을 같이 하면서도 봤었다"며 "한승연 씨는 아마 시온이를 좋아한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봤을 때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원은 작품 종영 후 11월 말 막을 올리는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한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