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아이유 컴백무대..매혹적인 숙녀로 변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0.13 16:31 / 조회 : 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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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 인기가요' 방송화면


가수 아이유가 매혹적인 숙녀로 변신했다.


아이유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 타이틀곡 '분홍신'과 '입술 사이' 등 2곡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먼저 공개된 '입술 사이'에서 아이유는 슬로우 템포로 진행되는 멜로디에 맞춰 부르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그려냈다. 아이유는 이후 스탠딩 마이크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며 몸을 흔들면서 흐느끼는 창법으로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타이틀곡 '분홍신'에서도 아이유만의 색다른 모습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역시 분홍신을 신고 블랙 컬러의 미니원피스를 입은 아이유는 노래 중간 현란한 스텝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브라스 등 좀 더 풍부해진 멜로디와 백댄서들의 안무는 아이유의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공개된 아이유의 신곡 '분홍신'은 빨간 구두를 신으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 구두'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으로,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스윙 사운드가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는 노래다.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이른바 '줄세우기'를 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유가 다음 주 1위 후보에도 오를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샤이니, G-Dragon, 아이유, T-ara, 가희, 서인영, 나인뮤지스, 임창정, Block B, 마이네임, 소년공화국, 2EYES, AOA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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