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촌티팍팍? 1994년 공감백서 기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0.12 14:37 / 조회 : 1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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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응답하라 1994' 특별판 0회 방송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맛보기 '1994년 공감백서'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제작 tvN) 특별판 0회에서는 본 방송에 앞서 극중 배경,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전국 8도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청춘남녀의 눈물겨운 상경기를 그렸다.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투투, 박진영 등 당시 사회·문화에서 이슈와 얽힌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응답하라 1994' 특별판 0회에서는 3,40대가 20대 시절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에피소드로 등장했다. 특히 북한 김일성 사망, 성수대교 붕괴 사고, 연세대로부터 시작한 농구 열풍, 1994년 미국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 등이 등장했다.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투투,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와 'M', '서울의 달' 등 연예계 화제도 모처럼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1994년 당시를 겪었던 시청자들이라면 추억할 만한 다양한 과거가 펼쳐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B1A4), 도희 등 주연 배우들의 소개는 '응답하라 1994'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응답하라 1994'의 등장인물들은 1994년 당시 패션, 말투 등을 각자 매력과 특색에 맞게 살려냈다. 고아라는 짧은 헤어스타일과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도희 등도 각자 맡은 지방의 사투리를 사용해 보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에 열을 올렸다.

선글라스, 두건, 청바지 등 지금 시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패션은 촌티가 가득했다. 하지만 이들이 재연해 낸 패션은 배우들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뤄내 '1994년 공감백서'로 시청자들과 함께 할 것을 예고했다.

이밖에도 486 컴퓨터, 삐삐, 영화 잡지, 만화책, 로션, 게임기 등 1994년을 대표했던 물품들이 등장해 공감대를 높였다.

나영석PDD와 홍석천 등의 카메오 출연은 '응답하라 1994'의 카메오 열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응답하라 1994'에는 나영석PD, 홍석천 외에 우지원, 문경은, 김훈 등 연세대학교 농구 스타들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허경영 또한 2회 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2탄이다. '응답하라 1997'의 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우리와 우리 이웃의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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