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늘 제대 후 국내팬과 첫 공식만남..3천명 규모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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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사진=스타뉴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12일 제대 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공식 만남에 나선다.

비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식 팬 미팅을 개최한다. 비의 공식적인 국내 일정은 지난 7월 전역한 뒤 약 3개월 만이며, 팬 미팅은 지난 2009년 7월 이후 4년여 만이다.


팬 미팅은 비공개 형태로 진행되며, 이날 현장에는 모처럼 국내 활동에 나서는 비의 모습을 보기 위해 3000여 국내외 팬들이 객석을 가득 매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향후 활동 계획, 전역 이후 소감 등을 전하며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팬과의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3 싱가포르 맨즈 패션위크'의 MCM 오프닝 패션쇼에 참석한 비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곧바로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소속사인 큐브DC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입대 전부터 이미 팬들과 약속되었던 행사로, 행사 명칭은 비 공식 팬클럽 '구름 8기 팬미팅'이다"며 "본격 컴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처럼의 국내 활동이기에 비도 들뜬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비는 지난 7월 전역 이후 태국, 중국 등지의 공연과 방송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지난 8월 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 통 타니에서 열린 태국 최대 음악축제 '소닉뱅2013'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났고, 지난 9월2일 중국 상하이에서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는 일본 4개 도시에서 '2013 레인 제프 투어-스토리 오브 레인(2013 RAIN ZEPP TOUR STORY OF RAIN)'라는 타이틀로 총 10회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비는 지난 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회사인 큐브DC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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