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夜이동 '웃찾사', 선배들 합류 속 본격 배꼽사냥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10.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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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웃찾사' / 사진제공=SBS


'웃찾사'가 새 코너로 무장하고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금요일 오후 11시대로 방송시간을 옮긴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는 기존 코너에서 과감히 탈피, 새로운 코너들로 무장하고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총 7개의 새로운 코너들은 2차원적 개그를 거부하고 '중독 개그'로 변신을 꾀했다. 또 강성범 권성호 김형인 장재영 등 과거 '웃찾사' 전성기에 큰 축이 된 선배 개그맨들의 힘 있는 연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개투제라블' 멤버들이 의기투합해서 탄생한 '연극동아리 딴따라'는 학창 생활을 지냈던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개그. 예측할 수 없는 단원들의 실수가 웃음 포인트다.

과거에 서로에게 실수한 경험이 있는 세 남자가 벌이는 코너 '인과응보'는 상상을 초월하는 복수 과정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홍현희의 야심작인 '나쁜 기지배'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홍현희의 파워풀한 연기와 섹시댄스가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강성범 장재영 권성호 김형인이 만드는 '열한 시 내고향'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대표하는 세 사람의 어설픈 지역 자랑이 볼거리. 5초를 참으면 10초 동안 웃게 되는 것이 '열한 시 내 고향'의 묘미라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판매왕' '내 남자' '베리굿닥터' 등 심혈을 기울인 '웃찾사'의 새 코너들이 웃음 폭탄을 안기며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기존 코너인 박은지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박은지는 개그맨 김민수와 달달한 이마 키스신을 선보인다. 또 '민기는 괴로워'에서는 가수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홍윤화와 커플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골든타임으로 돌아 '웃찾사'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하며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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