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장애이해 드라마 주연 발탁..노개런티 출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0.11 15:13 / 조회 :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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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 사진=스타제국


그룹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임시완 케빈 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의 멤버 김동준이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주연으로 발탁됐다.


11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동준은 극중 장애를 갖고 있는 아버지와 갈등을 이겨내는 고등학생 태호 역을 맡았다.

올해 6번째로 제작되는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는 스포츠 클라이밍(인공암벽등반)을 소재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도전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통해 태호(김동준 분)와 시각장애학생 유진(김보라 분)이 갈등을 극복하고 우정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과 클라이밍 코치 역할로 각각 배우 정선경과 최원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선경은 1회부터 5회까지 출연했고, 올해에도 동참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주연배우들은 노개런티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KBS를 통해 방영되는 장애이해 드라마는 교육부와 삼성화재 그리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매년 제작, 방영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촬영을 마치고 오는 12월 시사회를 거쳐 '장애인의 날'인 내년 4월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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