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저스틴비버. 출국 미루며 강남 클럽엔..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0.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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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 사진제공=엑세스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공연을 첫 내한 공연을 마친 뒤 클럽 파티에 참석해 국내 인기스타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11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0시께부터 서울 역삼동의 한 클럽에서 저스틴 비버의 환영 파티가 열렸다.


이날 파티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비롯해 2NE1의 씨엘, 소녀시대의 효연, 미쓰에이의 민, 지아 등 국내 인기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저스틴 비버도 곧바로 파티 장으로 장소를 옮겨 여흥을 즐겼다.

이날 파티는 당초 예정된 공식 스케줄은 아니었다는 게 저스틴 비버 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비버는 공연을 마치는 당일 다음 콘서트가 예정된 마카오로 떠날 계획이었으나, 돌연 출국까지 하루 연기하고 '애프터 파티'를 강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버의 내한 공연을 주관한 엑세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당일 갑작스레 비행기 편을 바꿔 하루 늦게 출발하겠다고 전달했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싸이 덕에 친근함이 있어서 인지 한국에 대한 기대도 남달랐고 실제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만족감도 상당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빌리브 월드 투어 위드 AIA생명 리얼 뮤직'란 타이틀로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출국하는 비버는 오는 12일 마카오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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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 사진=싸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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