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DAY '굿닥터' 결말은 해피엔딩? '예측불허'①

[★리포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0.08 10:38 / 조회 : 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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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사진=KBS


주원, 주상욱, 문채원 주연의 '굿 닥터'가 종영한다. 어떤 결말을 이룰지 마지막까지 예측이 불허하다.

8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김진우·제작 로고스필름)가 20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8월 5일 첫 방송한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굿 닥터'는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매회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자폐 성향의 박시온(주원 분)이 장애를 극복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한 박시온을 성장하게 한 김도한(주상욱 분), 차윤서(문채원 분)의 활약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간 시청자들에게 크고 작은 재미를 선사했던 '굿 닥터'는 이제 방송 1회 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굿 닥터'의 결말 중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은 박시온과 차윤서의 러브라인이다. 지난 7일 방송된 19회에서 두 사람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작된 두 사람의 연애. 시청자들은 이들의 러브라인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순탄치 만은 않은 상황이다. 타로점을 보러 갔을 때 두 사람을 이어주는 영혼의 다리가 하나 밖에 없다는 점괘가 나왔다. 이별이 있을 수도 있다는 복선이다.

또한 박시온이 차윤서에게 "떠나도 된다"는 말을 종종 내뱉어 이들의 관계가 반드시 해피엔딩을 맞을 거라는 추측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박시온과 차윤서가 사랑도 지키고 '굿 닥터'의 타이틀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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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사진=KBS


김도한의 결말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도한은 그동안 '굿 닥터'의 흥행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매사 차갑고 이성적인 판단을 고집했던 그다. 하지만 박시온으로 인해 감정 있는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회에서도 또 한 번 변화로 '굿 닥터'가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박시온을 끝까지 지켜주는 숨은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온, 김도한, 차윤서 외에도 '굿 닥터'의 결말에 호기심을 높이는 이들이 있다. 바로 박시온의 부모, 소아외과 의사들, 성원대학병원 전 부원장 강현태(곽도원 분)다.

'굿 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시온의 아버지 박춘성(정호근 분)은 병원을 떠나면서 그간 박시온을 돌봐준 성원대학병원장 최우석(천호진 분)에게 "덜 떨어진 놈 사람 만들어 주느라 애썼소"라는 말을 남겼다. 박시온을 늘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박춘성이 변화됐음을 보여준 것.

이밖에 소아외과 과장이지만 늘 겉돌았던 고충만(조희봉 분)은 마지막에 의사로써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습도 그려졌다. 소아외과에 또 한 차례 위기가 다가옴을 알렸고, 방패막이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병원을 영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암투를 벌였던 강현태. 그 역시 예고편에서 유채경(김민서 분)에게 병원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굿 닥터'에서 강현태는 의사가 아님에도 불구, 매회 등장만으로도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극중 등장인물들 중 쉽게 예측되지 않았던 강현태가 마지막 회에서도 돌발행동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가 높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굿 닥터'의 김성근CP는"'굿 닥터'는 드라마 제목처럼 좋은 의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 기획의도였다. 마지막 회까지 기획의도를 잘 살려낼 것"이라며 "박시온, 김도한, 차윤서 등의 결말은 예측불허다.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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