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한효주 부일男女주연상..'설국열차' 작품상(종합)

부산=전형화 기자 / 입력 : 2013.10.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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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정민과 한효주, 설국열차 포스터/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제22회 부일영화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황정민과 한효주는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4일 오후5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설국열차'가 최우수작품상과 촬영상, 미술상을 수상했다.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베를린'은 음악상도 수상했다.


황정민은 '신세계'로 남우주연상을, 한효주는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승룡과 장영남은 각각 '광해'와 '늑대소년'으로 남녀조연상을 받았다.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은 신인 감독상과 각본상, 두 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운오리새끼'의 김준구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정은채가 남녀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

다음은 수상작(수상자) 명단.


▶최우수 작품상=설국열차 ▶최우수 감독상=류승완(베를린) ▶유현목영화예술상=오멸(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부일독자심사단상=추창민(광해:왕이 된 남자) ▶남우주연상=황정민(신세계) ▶여우주연상=한효주(감시자들) ▶남우조연상=류승룡(광해,왕이 된 남자) ▶여우조연상=장영남(늑대소년) ▶신인감독상=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신인남우상=김준구(미운오리새끼) ▶신인여우상=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각본상=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촬영상=홍경표(설국열차) ▶음악상=조영욱(베를린) ▶미술상=앙드레넥바실(설국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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