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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방향) 국대호 윤영화 이상민 임태규 최용대 한호 신흥우 박승순 박대성 김세중 /사진=갤러리위 |
갤러리위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을 찾아 파리로 떠났던 작가들의 스토리를 담은 'Post Pari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독특한 세계를 지향하고 있는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80~90년대 사이에 프랑스로 건너가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문화, 나와 세계, 나와 타자에 대한 깊은 인식과 차이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관계자는 "공명이란 오로지 두 개의 상이한 대상, 즉 서로 다른 차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라며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자신만의 세계를 지향하고 있는10명의 작가들에게서 차이와 공명을 느끼게 되길 희망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국대호 박대성 박승순 신흥우 윤영화 이상민 임태규 최용대 한호 총 1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