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조한선 "힘주신 정을영PD..쾌유하시길"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9.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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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 /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조한선이 정을영 PD의 하차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조한선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나 갑작스럽네요. 정을영 감독님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 하신다니... 지금까지 같이 준비하고 힘을 주셨던 감독님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머리가 복잡하고 혼란스럽네요. 하루 빨리 좋아지셨으면 하네요"라며 정을영 PD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오전 정을영 PD가 김수현 작가와 의기투합한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건강상 문제로 하차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2004인간시장', '천사의 유혹',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해 온 손정현 EP가 결정됐으며, 캐스팅 난항을 겪으며 일정에 차질을 빚은 드라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세결여'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서영희, 엄지원, 이지아, 송차의, 하석진, 조한선 등이 캐스팅 됐다. 이들과 함께 극의 흐름을 탄탄하게 뒷받침할 중견 배우로는 김영철, 양미경, 강부자, 김용건, 김용림, 김자옥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9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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