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8패' 다저스, 시즌 최종전 1-2 패배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9.30 08:20 / 조회 :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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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OSEN


류현진이 올 시즌 팀 최종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2점대 달성 목표에도 실패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최종전에서 1-2로 패했다.

류현진은 4이닝 동안(투구수 76)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으로 시즌 8패(14승)째를 떠안게 됐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 30경기 출전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메이저리그 첫 해를 마감하게 됐다. 다저스는 92승 70패(승률 0.568)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콜로라도의 몫이었다. 1회초 류현진을 상대로 선두타자 블랙몬의 볼넷 이후 러틀리지와 토드 헬튼이 연속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툴로비츠키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0-1).

콜로라도는 4회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7번 컬버슨이 좌전 안타, 파체코가 좌중간 안타를 친 뒤 투수 프란시스가 희생번트를 대며 1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블랙몬이 류현진의 초구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0-2).

4회까지 안타 1개로 꽁꽁 묶여 있던 다저스는 5회 1점을 추격했다. 선두타자 마크 엘리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안 유리베가 좌중간 안타를 치며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A.J. 엘리스가 삼진을 당했으나 스킵 슈마커가 중전 적시타를 치며 3루주자 엘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1-2).

다저스는 9회말 '볼넷-안타-볼넷'으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으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팀 페더로비치와 스킵 슈마커가 각각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결국 1-2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류현진은 돈 매팅리 감독의 투수 보호 차원에 따라 올 시즌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리키 놀라스코(1이닝)-크리스 카푸아노(1이닝)-크리스 위드로(1이닝)-브라이언 윌슨(⅓이닝)-J.P. 하웰(⅔이닝)-켄리 젠슨(1이닝)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컨디션을 점검했다. 콜로라도에서만 17년을 뛴 '레전드' 토드 헬튼(40)은 이날 은퇴 경기를 치르며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했다.

한편, 다저스는 내달 4일부터 내셔널리그 승률 2위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를 치른다. 류현진은 7일 홈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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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좌)와 류현진.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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