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한 최지우, SBS '수상한 가정부' 포스터 공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9.13 08:59 / 조회 : 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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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쉘위토크


배우 최지우의 색다른 연기 도전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제작 에브리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 측은 13일 오전 '수상한 가정부'의 공식 포스터 3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각각 여주인공을 맡은 최지우의 모습이 담긴 2장의 포스터와 최지우, 이성재, 왕지혜, 김소현, 채상우, 남다름, 강지우 등 가족들이 함께 식탁 위에 앉은 모습이 담긴 사진 1장이다.

특히 포스터 속 최지우의 다소 섬뜩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지우는 회색 패딩 점퍼를 입고 야구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채 어두운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다.

최지우는 2년 만의 안방 복귀작인 '수상한 가정부'에서 극중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 박복녀 역을 맡아 그간 비추지 않았던 서늘한 이미지의 여인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역시 차가운 느낌을 전하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가 과연 포스터의 느낌 속 이미지와 함께 휴머니즘과 가정의 소중함을 어떻게 풀어낼 지 주목된다.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수, 이요원 주연의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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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쉘위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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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쉘위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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