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박광현, 태아 초음파 사진 보내 이소연 협박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3.09.12 20:11 / 조회 : 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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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방송캡쳐


'루비반지' 박광현이 이소연을 협박했다.


12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에서는 나인수(박광현 분)가 초음파 사진을 보내 정루비(이소연 분)를 위협했다.

정루비는 남편 배경민(김석훈 분)과 함께 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나인수가 보낸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나인수는 정루비가 성형 전 동생 정루나였을 때 만났던 연인이다.

나인수는 "우리 아가야. 사랑스럽지 않니?"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내왔다. 나인수와 정루비는 과거 연인이었을 때 아이를 가졌지만 정루비가 일방적으로 낙태해 나인수에게 충격을 준 적 있다.

정루비는 나인수에게 전화해 "지금 당장 만나자. 만나서 얘기하자"고 닦달했다. 하지만 나인수는 "별로 만나고 싶지 않다. 형님이랑 같이 라면 몰라도"라며 거절했다.


나인수는 정루비가 성형으로 신분을 바꾸고 배경민과 결혼한 사실을 안 이후로 줄곧 협박해오고 있다. 이번엔 죽은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내 과거를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 이후 정루비는 폭력배를 써 나인수를 구타했고, 나인수는 복수심에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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