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추석맞이 '통편집-조기폐지' 특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9.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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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사진=KBS


'개그콘서트'가 추석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2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개그콘서트'가 특별한 추석특집을 준비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먼저 '개그콘서트'는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를 준비했다.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개그콘서트'에서 녹화한 코너 중 통편집 또는 조기 폐지된 코너들을 선보이는 것. 지난 2월 설 특집으로 한 차례 진행했다.

이번에는 지난 6개월 동안 이름도 알리지 못하고 소리없이 사라진 코너들이 등장한다. 약 6개의 코너가 선발됐다. '개그콘서트'의 맏형 박성호와 김준호가 각각 최고의 코너를 뽑는다.


두 개의 코너는 '개그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투표, 많은 표를 얻은 코너가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설 특집에서 '버티고'가 정규 코너로 편성되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제2의 '버티고'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어 오는 22일 오후 방송될 '개그콘서트' 역시 추석특집으로 꾸며진다. 각 코너 출연자들의 콜라보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 게스트 대신 개그맨들의 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색적인 무대와 코너들로 명절을 마무리 한다.

또한 새 코너의 준비도 기획 중이다. 최근 신인 개그맨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추석특집에 누가 대박을 터트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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