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홍 하차 '포인트 블랭크', 창감독 후임 확정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9.04 10:37 / 조회 : 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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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왼쪽) 이진욱/사진=스타뉴스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연출한 창감독(본명 윤홍승)이 '포인트 블랭크'의 연출을 맡게 됐다.

4일 영화배급사 CJ E&M는 스타뉴스에 "'포인트 블랭크'의 새 감독으로 창감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포인트 블랭크'의 연출은 '풍산개'의 전재홍 감독이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제작사와 감독의 이견 차이로 감독 하차를 결정했다. 권혁재 감독이 새 감독 물망에 오르기도 했으나 창감독이 후임으로 확정됐다.

창감독은 보아, 성시경, 거미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당초 9월 중 크랭크인을 목표로 했던 '포인트 블랭크'는 새 감독이 투입되며 촬영 일정이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포인트 블랭크'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의사와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 킬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류승룡과 김성령, 이진욱, 조은지 등이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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