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페루전.. 김동섭 원톱! 이근호-조찬호 선발

수원월드컵경기장=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8.14 18:56 / 조회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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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남미의 강호' 페루를 홈으로 불러들여 '첫 승'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6위)은 1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페루를(22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김동섭(성남)을 원톱에 세웠고, 미드필더에 윤일록(서울)과 이근호(상무)-조찬호(포항)를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하대성(서울)과 이명주(포항)가 나서며, 포백 라인은 김민우(사간토스)-홍정호(제주)-황석호(히로시마)-이용(울산)이 나란히 선다. 골문은 정성룡(수원) 대신 김승규(울산) 골키퍼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페루는 공격수에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주장), 파올로 게레로(코리티안스), 레이몬드 만코(U.T.C,페루)가 공격을 이끈다. 미드필더에 에드윈 레타모소(레알 가르시아소,페루), 루이스 라미레즈(폰테 프라타,브라질) 파울로 크루자도(N.올드보이스,아르헨티나)가 선발 출장한다.

포백은 알베르토 로드리게스(리오 아베,포르투갈)-요시마르 요툰(바스코다가마,브라질)-루이스 아드빈쿨라(폰테 프레타,브라질)-헤수스 알바레스(후안 아우리치,페루)가 서고 골문은 라울 페르난데스(FC 댈러스,미국)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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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s1


한국은 유럽파를 전부 제외한 채 K리거(13명)와 J리거(7명)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만약 홍 감독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2000년 이후 역대 대표팀 사령탑 중 가장 오랜 기간 첫 승을 따내지 못한 감독이 된다(히딩크 감독은 4경기 만에 첫 승).

한국은 페루와 단, 한 차례 A매치를 치른 경험이 있다. 1971년 리마 원정에서 처음 맞붙어 0-4로 패했다.

페루는 '삼각 편대'가 공격을 이끈다. 우리의 경계 대상 1호는 '안데스의 폭격기' 클라우디오 피사로(35,바이에른 뮌헨)다. 피사로는 독일에서만 14시즌(통산 353경기 166골)을 뛰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외국인 공격수다. A매치에서는 69경기 출전해 18골을 기록 중이다.

또 박지성과 2004~05 시즌 PSV아인트호벤에서 한솥밥을 먹은 측면 공격수 헤페르손 파르판(29)도 경계해야 할 선수다. 파르판은 2008년부터 샬케04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코린티안스의 파올로 게레로(29)도 분데스리가에서 8시즌을 보낸 정상급 공격수다. 2011~12 시즌까지는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함께 뛴 바 있다. 이들 세 선수는 남미예선 12경기에서 기록한 12골 중 9골을 합작했다.

한편, 이번 A매치 평가전에서는 6명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홍 감독은 다양한 선수 교체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파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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