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조민기, 질투·배신감 때문에 임세미 살해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08 22:59 / 조회 : 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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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투윅스' 방송캡처


'투윅스'에서 이준기가 조민기 대신 살인누명을 뒤집어썼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서 문일석(조민기 분)이 내연녀 오미숙(임세미 분)을 죽인 이유가 밝혀졌다.

문일석은 같이 비리를 저지른 조서희(김혜옥 분)로부터 내연녀 오미숙이 박재경(김소연 분) 검사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장태산(이준기 분)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문일석은 오미숙의 집으로 갔고 자신을 보고 도망치려던 오미숙의 머리를 잡아챘다. 그는 "너 지금 어디 가는데? 내가 너한테 마음 한 조각 준 거 알았나? 몰랐나?"라며 이를 악물자 오미숙은 "알았어요"라며 겁에 질렸다.

문일석은 "알았나? 근데 그간 검사 끄나풀인거, 내 여자인 척 했나?"라고 했다. 오미숙은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오미숙의 말에 분노한 문일석은 부하 황대준(김법래 분)의 몸에 있던 휴대용 칼을 뽑아냈다. 그는 "그래. 내 마음을 네가! 내 마음을!"이라며 수차례 오미숙을 찔러 죽였다.

오미숙을 죽인 문일석은 이를 장태산에게 뒤집어씌우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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