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남궁민, '실업급여 로맨스'에서 호흡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8.08 09:23 / 조회 : 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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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아, 남궁민/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영아와 남궁민이 케이블채널 E채널 10부작 드라마 '실업 급여 로맨스'(극본 이수아 연출 최도훈)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8일 E채널은 "경쾌하고 발랄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영아와 남궁민 모두 기존의 차분했던 역할에서 벗어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아는 극중 스타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사랑과 멸망'이라는 삼류 재연 프로그램의 월급작가로 일하는 승희 역을 맡았다. 남궁민은 장학금을 탈 목적으로 실업급여센터 임시계약직 공무원이 되는 종대 역을 연기한다.

이영아는 "오랜만에 밝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어서 좋다"며 "친구 같은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 역시 "연기 인생에 또 다른 기회가 되는 작품인 것 같다"고 전했다.


드라마 제작을 총괄하는 E채널 권용석 GM은 "'실업급여 로맨스'는 2030세대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을 통해 웰메이드 로코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로맨스'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실업급여 수급자 승희(이영아 분)가 실업급여센터 임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첫사랑 종대(남궁민 분)와의 재회로부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한편 '실업급여 로맨스'는 10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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