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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지성이면 감천' 방송캡처 |
'지성이면 감천'에서 박세영이 친엄마 심혜진의 집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 최세영(박세영 분)은 양아버지 최진사(이기영 분)에게 김주희(심혜진 분)의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세영은 새언니 오영아(오승은 분)로부터 오빠 이민국(이정호 분)을 위해서라도 집에 들어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 뒤 한재성(유건 분)의 엄마 이미숙(양금석 분)은 최세영을 찾아와 "네 친엄마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 너 잃어버렸을 때 제정신 아니었어. 그 때 방송할 때 카메라 안 비출 때마다 눈물 펑펑 흘리면서 한 거야"라고 말했다.
이미숙은 "할아버지가 예린이 마음에 들어 하는 거 알지? 네 엄마 예린(이해인 분)이로만 단정 짓지 말아달라고 하면서 갔어. 수술하고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얼마나 힘들겠어. 이제 네 엄마 좀 그만 힘들게 하면 안되겠니?"라며 힘든 김주희의 속내를 대신 전했다.
오영아와 이미숙이 왔다간 뒤 고민을 한 최세영은 양아버지 최진사에게 "아빠 저 국장님 댁으로 가야겠어요"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