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오승은, 집 나가겠단 이해인에 쓴소리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07 20:50 / 조회 : 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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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지성이면 감천' 방송캡처


오승은이 이해인에게 쓴소리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 이예린(이해인 분)은 새언니 오영아(오승은 분)의 쓴소리를 듣고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국(이정호 분)은 엄마 김주희(심혜진 분)와 친동생 최세영(박세영 분)의 일이 점점 꼬여가자 분가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빠가 분가한다는 말을 들은 이예린(이해인 분)은 자신이 집을 나가겠다며 짐을 싸기 시작했고 오영아가 이예린을 말렸다.

그러나 이예린이 요지부동인 모습을 보이자 오영아는 "'그만 좀 해!"라며 이예린의 짐을 던졌다.


오영아는 "너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굴거야? 너야말로 오빠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머니 옆에서 오빠 겉돌게 만든 사람이 누군데?"라고 소리쳤다.

당황한 이예린이 "언니 제정신이에요?"라고 하자 오영아는 "그래 제정신이다! 네 친엄마 장미화(홍진희 분) 뒤처리 할 때도 네 오빠 싫은 소리 안 했어! 네 친엄마는 불러들여놓고 연주아가씨는 왜 못 들어오게 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가 싫어도 받아들여주면 안 되니? 왜 끝까지 네 눈치를 받아야 되냐고! 뭐가 부족해서 이 난리를 치는 건데!"라며 자신이 쌓인 감정을 토해냈다.

이를 말리러온 이민국이 오영아를 데리고 나가자 이예린은 물건을 집어던지며 화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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