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이원근, 필독-지우 이별에 '심란'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06 20:33 / 조회 : 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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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캡처


'일말의 순정'에서 이원근이 필독과 헤어진 지우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심란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 최준영(이원근 분)은 오필독(필독 분)이 정순정(지우 분)을 아직 좋아할 것이라는 의문을 갖게 됐다.

정순정을 짝사랑하는 최준영은 정순정과 오필독이 헤어진 이유가 자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최준영은 평소와 다름없이 너무나 잘 지내는 오필독과는 달리 축 처져있는 정순정의 모습을 보고는 "쑨(순정)은 잘 못 지내는데 오필독은 잘 지내고, 갑자기 열 받게 하네"라며 열받아했다.

심부름 차 정순정의 집에 간 최준영은 정순정이 기운 없는 모습으로 "네가 안 그래도 나 힘들어. 그러니까 그만해"라고 하자 "뭐가 힘든데? 왜 너만 힘든데? 그 자식은 아무렇지 않던데! 간다 가 이 등신"이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안 좋은 마음으로 정순정의 집 밖을 나선 최준영은 그의 집 앞에서 오필독이 서성이는 모습을 보게 됐다.

최준영은 "저 자식 변태야? 자기가 헤어지자 해놓고 왜 저래?"라며 오필독에게 욱하는 모습을 보이다 "잠깐, 설마 오필독 아직 정순정 좋아하면서 헤어지자 한 거야? 왜?"라며 의문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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