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승리, 대성, 태양) 멤버 대성이 일본 공연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4일 일본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일체육관에서 열린 '에이네이션 히트 아일랜드 카니발 2013'에서 공연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이 공연은 일본 대형 레코드회사 에이벡스 그룹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야외 라이브 투어다.
이날 공연에서 대성은 지난 7월 31일 발표한 첫 일본 싱글인 '아이 러브 유'를 포함해, '우타우타이노 바랏도' '히노아타루 사카미치' '윙스' '조이풀' 등 총 7곡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대성은 "지난해 빅뱅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는데, 올해는 저 혼자 멋진 공연에 참여했다"며 "솔로 활동을 지지해 주신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성이 속한 그룹 빅뱅은 오는 11월 16일부터 오는 2014년 1월 12일까지 일본 세이부 돔, 쿄세라 돔 오사카,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나고야 돔, 도쿄 돔, 삿포로 돔 등 총 6개 도시에서 15번의 공연을 펼치는 일본 6대 돔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