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지우, 조우리·필독에 "이원근 신경쓰여"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01 20:27 / 조회 :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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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캡처


'일말의 순정'에서 지우가 조우리에게 이원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 오필독(필독 분)은 여자친구 정순정(지우 분)이 최준영(이원근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순정은 그동안 오필독(오광석 분)과 최준영(이원근 분)을 짝사랑하는 고다비(조우리 분)가 자신과 최준영을 신경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미안해했다.

하교 후 빈 교실에서 정순정은 고다비에게 "네가 준영이 좋아하는 거 아는데 그래서 너무 미안한데 나도 모르겠어. 내 마음을. 그냥 최준영이 자꾸 신경 쓰여 미안해 정말"이라며 최준영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말했다.

그러자 고다비는 "준영이에 대한 네 마음 어느 정도는 눈치 채고 있었어. 용기 있다. 내가 아는 정순정은 나한테 미안해서 속 얘기 못 꺼낼 줄 알았는데 나한테 솔직해지려 한 거잖아"라며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오필독을 부른 정순정은 "미안해 정말. 나도 모르겠어 내 마음을. 네가 싫어진 건 아닌데 그냥 최준영이 자꾸 신경 쓰여"라며 복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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