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전역 연기..휴대전화 반입·통화 '3일 영창'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7.30 17:40
  • 글자크기조절
image
휘성 / 스타뉴스


현역 복무 중인 가수 휘성(31·최휘성)이 군대 내 휴대전화 반입 및 통화 때문에 영창 행을 통보 받아 전역도 연기됐다.

휘성 변호인인 법무법인 거인의 손수호 변호사는 30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휘성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등으로 자대가 아닌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일시 입원한 적이 있다"라며 "이 때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오늘부터 3일 간 영창 처분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8월6일 예정이던 휘성의 전역 역시 8월9일로 사흘 늦춰지게 됐다.


휘성은 국군수도통합병원 입원 당시 프로포폴 투약 논란과 관련해 무혐의를 증명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반입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검찰은 휘성의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와 관련, 두 차례 소환 조사를 통해 이달 초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휘성은 지난 2011년 말 현역 입대, 현재 논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