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수지 "'드림하이' 주연제의, 울고불고 거절"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7.30 00: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캡처


그룹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의 수지가 첫 주연을 맡았던 '드림하이' 캐스팅을 거절했던 사연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수지는 KBS 2TV '드림하이' 처음 주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거절했다고 말했다.


수지는 "연기자 지망생 분들에겐 (제 말이) 재수 없을 수 있는 거다"고 말하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수지는 "가수가 꿈이었고, 연기에는 욕심이 전혀 없었는데 '드림하이' 주연 제의가 들어왔었다. 그 때 부담감이 너무 컸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수지는 "처음에 못한다며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다"며 "연기를 배워본 적도 없고, 잘할 자신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댓글로 상처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예를 들면 무대와 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잘 한다'가 아닌 '예쁘다'라는 반응일 때 상처를 받게 된다"고 답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