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비앙카 근황, 미국서 유유자적 물놀이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9 16:37 / 조회 : 20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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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뒤 미국으로 건너간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5·허슬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앙카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비앙카는 수영복 차림으로 십여 명의 친구들과 물가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비앙카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앙카 괘씸하다", "다시는 한국에 오지 마라", "죗값도 치루지 않고 미국서 물놀이라니", "비앙카 해도 너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편 비앙카는 지난 3월 2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비앙카는 3회에 걸쳐 대마 매수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비앙카는 세 차례 열린 재판에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고, 법원은 지난 6월 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비앙카는 이미 두 달 전인 지난 4월 8일 미국에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소 상태인 그가 출국할 수 있었던 것은 검찰이 출국금지 신청서류를 누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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