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지우, 김태훈·전미선 교제사실에 "콜!"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6 20:39 / 조회 : 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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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화면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지우가 김태훈과 전미선의 교제 사실을 알았다.


26일 오후 방송된'일말의 순정'에서 정순정(지우 분)이 아빠 정우성(김태훈 분)과 담임선생님 김선미(전미선 분)의 교제 사실을 알고 적극 찬성했다.

이날 정우성은 딸 정순정을 불러 현재 연애 중인 사실을 밝히며 "아빠 여자친구가 네가 아는 사람이야. 네 담임선생님"이라며 여자친구가 김선미라는 것을 알렸다.

정순정은 "진짜? 대박이다. 초대박"이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왜 정식으로 얘기해? 설마 결혼할 거야?"라고 물었다.

정우성은 "생각은 하고 있어"라고 답했다.


정순정은 "우리 아빠 독신주의를 깨부수다니 담임선생님 완전 쑥맥이신줄 알았는데 어떻게 우리 아빠를 꼬셨지?"라고 의아해하면서도 "난 콜. 찬성"이라며 쿨 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빠 여자친구가 우리 선생님이라 좀 어색하고 이상하긴한데 좋아. 정착한 거 축하해"라며 "다행이다. 나는 아빠가 나랑 나이차이 얼마 안 나는 이상한 언니 데려올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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