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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화면 |
개그맨 류담과 노우진이 정글 음식을 소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류담이 직접 체험한 뱀의 효능을 밝히자 MC 유재석과 박명수과 관심을 보였다.
이날 MC들이 정글 음식에 호기심을 보이자 노우진은 "아마존에서 먹은 후후 애벌레는 정말 맛있었다. 크림 파스타 맛이 났다. 또 어떤 애벌레는 땅콩잼 비슷한 맛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류담은 "나미비아에서 먹은 뱀은 노가리 맛이 났고 마다가스카르에서 먹은 뱀은 독일 수제햄 맛이 났다"며 "나흘을 거의 굶다시피 하고 뱀을 먹었다. 두 조각 밖에 안 먹었는데 다음 날 아침 남자들이 변화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노우진은 "그런 날 집을 빨리 짓는다"고 덧붙였고, 두 사람의 말에 유재석과 박명수가 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0월 결혼을 앞둔 노우진이 예비 신부에게 어떻게 프러포즈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