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고현정, 차별 수업으로 교육위원회 감사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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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교실' 방송 화면


'여왕의 교실'에서 고현정이 교육위원회로부터 감사를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마여진(고현정 분)이 성적에 따른 차별적 수업으로 교육위원회에게 조사를 받게 됐다.


앞서 마여진에게 앙심을 품은 나리 엄마(변정수 분)는 변호사를 통해 마여진의 수업 방식과 관련, 교육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해당 진정서에는 마여진이 반 아이들를 성적에 따라 차별 대우하고 우등생에게 특권을 주고 꼴찌에게 학급 모든 청소와 잡일을 맡긴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최영호 의원은 진정서를 받아 들고 마여진의 학교를 찾았다. 최영호는 교장 용현자(윤여정 분)를 만나 "6학년 마여진 선생님에 대한 민원이 들어왔다. 민원 내용이 사실이라면 공립 초등학교에 있어선 안 되는 선생님이다"며 마여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


이에 용현자는 마여진을 만나 수업 방식을 바꾸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마여진은 "바꿀 생각 없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영호가 조사를 위해 마여진의 반 아이들과 개별 면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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