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아이유 "악플러 만나 사과·합의금 받을 것"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4 00:23 / 조회 : 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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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가수 아이유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악플러)을 만나 사과와 합의금을 받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이유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 "곧 악플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이유는 결혼설과 임신설 루머를 해명하며 "나는 평소에 악성 댓글을 정말 신경 안 쓰는 편이다. 대한민국 연예인 중 악성 댓글에 신경 안 쓰는 사람들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처음으로 소속사에 최초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악플러들과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곧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일 중 하나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러들을 만나서 얘기해 보고 싶다. 돌아올 대답이 뻔하더라도 사과도 받고 훈계도 하고 괜찮다면 사진도 찍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 아이유는 "악플러들과의 대립이 숙명이라면 재미를 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악플러들을 만나서 사과도 받고 합의금으로 용돈을 벌수도 있다. 1000원이라도 정말로 받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의 박형식이 재벌돌 루머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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